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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30 학습법안내
2021.10.19 조회수 57


 

10월 19일을 기점으로 수능까지 단 30일만을 남겨놓게 됩니다.
남은 30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 남은 시간은 취약 과목 보완vs골고루 학습?
- 새로운 문제 vs 기존 공부 복습
- 중위권도 킬러문항 대비를 해야 할까요?

내 성적을 바꾸는 기간, 수능 D-30
수능 점수 상승을 위한 30일 맞춤 시간 활용 전략


10월 19일을 기점으로 수능까지 단 30일의 시간만이 주어지게 된다. 수험생이라면 이 30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내 수능 점수가 달라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수능 당일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남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1. 취약 과목 장시간 공부는 금물, 적절한 시간 분배로 과목 간 학습 균형 유지
수능을 30여 일 앞으로 남겨둔 시점이 되면 많은 학생들이 학습 시간의 대부분을 취약 과목에 쏟곤 한다. 그러나 특정 과목 학습에만 매진할 경우, 그 과목에 대한 단기 대비는 가능할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다른 과목 학습은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수능 당일 믿었던 과목에서 실수를 해 전체 성적은 오히려 평소보다 더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전 과목 성적을 챙겨야 하는 수능시험에선 오히려 단기간일수록 한 과목을 장시간 공부하기보다, 모든 과목을 번갈아 학습하는 것이 집중력 및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 취약 과목에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되, 자신 있는 과목들 또한 매일 정해진 양의 문제를 풀거나 개념 정리를 하는 등 짧게라도 고정적인 학습 시간을 가져, 수능 당일까지 문제 푸는 감을 유지하자.

2. 새로운 강의나 교재 찾기보단 기존 공부 복습 및 정리가 더 중요
지금부터는 새로운 강의나 교재를 찾아 공부하기보다는, 기존 교재를 활용해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을 갖자. 지금까지 공부한 것들도 채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새로운 내용을 익히기엔 수능까지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지금은 오히려 공부한 내용을 머릿속에 체계적으로 정리해, 문제풀이 과정에서 이를 막힘없이 적용하는 연습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까지 공부한 과목별 주요 개념 및 암기 요소를 백지에 쭉 정리해보는 것이다. 정리 과정에서 빠트린 내용이나 생각나지 않는 개념은 다시 한번 들여다보며 그 자리에서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자. 한편 문제풀이 위주로 학습하는 학생이라면, 틀린 문제 또는 맞히고도 헷갈리는 문제를 추려 거기에 적용된 개념 또는 공식, 문제 접근 방법 등을 스스로에게 설명해보는 식의 복습을 전개하자.

3. 무조건 킬러문항 공략이 답? 성적대에 따른 수준별 문제풀이 진행해야
전 과목 출제범위 학습을 마쳤다는 전제하에 9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부터는 문제풀이 위주로 학습 방향을 바꿔,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며 다양한 유형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점수 상승을 목적으로 무작정 고난도 킬러문항만 푸는 것은 별 소득이 없다. 문제풀이 역시 영역별 학습 수준을 고려해 접근해야 한다.
영역별로 꾸준히 92~96점대 성적을 유지하는 1~2등급 상위권 학생이라면 100점을 목표로 킬러문항 중심의 심화 문제풀이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 이 학생들은 이미 개념 정리 및 이해를 마친 상태이며 기출 모의고사 학습도 완료한 상태일 것이므로, 사설 모의고사 및 기출 변형으로 넘어가 최대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실전 연습에 집중하자.
한편 2~4등급대를 아우르는 중위권 학생이라면, 무작정 고난도 문항 위주로 문제풀이를 진행하기보다는 아는 내용은 틀리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고정적인 점수를 확보한 상태에서 2~3문제 더 맞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선 기출 분석이 필수이다. 올해 치른 모의고사 및 출제 범위가 동일한 기출문제들은 이미 풀어본 것들이라 하더라도 한 번 더 꼼꼼히 분석하자. 이 과정에서 틀린 문제는 반드시 오답 정리를 해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들여다보아야 한다.
이하 하위권 학생들은 개념 학습이 미진한 상태이므로, 지금에 와 무작정 문제풀이를 진행한다고 하여 뚜렷한 성적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 오히려 이 성적대일수록 문제풀이에 대한 조바심을 버리고 개념 이해 학습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내용을 암기하는 것만으로도 배점 낮은 문항은 충분히 풀 수 있어 안정적인 중위권 성적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4.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모의고사 풀어보며 시간 단축 연습할 것
수능을 30일 앞둔 지금부터는 최대한 실전과 유사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며 시험 당일 분위기와 긴장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시험 시간표대로 모의고사를 푸는 것이다. 영역별 시험시간 및 쉬는 시간에 맞춰 차례대로 문제를 풀되, 임의로 OMR 카드 양식을 만들어 실전처럼 답안을 마킹하는 연습도 병행하자. 그래야 수능 당일 답안 작성 시간을 고려하지 않아 생기는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실제 시험 시간의 70~80%만을 활용해 문제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시험시간이 100분이라면, 문제풀이에는 75분에서 80분만 사용하고 나머지 시간에 어려워서 뒤로 빼 둔 문제를 신경 써 풀거나 답안 작성을 점검하는 것이다. 이 연습을 꾸준히 하면, 문제 유형에 따라 스스로 적절히 시간을 배분하는 법을 익힐 수 있어 어떤 난이도로 시험이 출제되든 당황하지 않고 시간 내 문제를 풀 수 있다.

5. 점수 상승의 또 다른 변수 ‘체력’… 수능까지 컨디션 관리에도 힘쓸 것
체력 및 컨디션 관리도 중요하다.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공부했다고 해도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에 시달릴 경우 준비해온 것을 100% 소화할 수 없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서 무리하게 공부하기보단, 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30일 동안 일정한 시간에 취침 및 기상하고, 삼시 세끼를 골고루 챙기는 등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이어나가 생체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11월부터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만큼,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는 것도 잊지 말자.